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는 신학기를 맞아 '희망 Plus 3기 청소년 장학생'에게 지원금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후원 대상은 지난해 서울·부산 등 총 21개 방송 권역에서 선발된 총 56명의 장학생들이다.

티브로드는 지난 5일 티브로드 기남방송을 시작으로 7일까지 해당 지역 장학생들에게 2800만원 규모의 신학기 지원금을 전달한다. 고등학교 2~3학년 장학생들에게 교복구입 지원금을, 대학생이 된 장학생들에게는 도서구입 지원금을 각각 후원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최근 티브로드 희망 Plus 2기 장학생이 일주학술문화재단의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며 "이 사례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