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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 대통령, 새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 전 행안부 2차관 내정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에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고 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강 내정자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기고·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1회를 거쳐 대구시 행정부시장, 행정자치부 지방행정본부장,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청문회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다음 주 중 국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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