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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청와대 "임종훈 비서관 지방선거 관여 논란, 사실 관계 확인 중"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의 임종훈 민원비서관이 6·4 지방선거에 관여했다는 주장관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민원비서관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공직기강 쪽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 비서관은 지난 2월 22일 경기도 수원 영통 지역구의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 신청자 15명을 직접 면접하고 일부를 공천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임 비서관은 이날 오전 민 대변인을 통해 "사석에서 나온 발언이고 그 지역에서 7년 정도 정치를 한 사람으로서 조언을 한 것"이라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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