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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의료계 슈퍼 甲의 횡포, 의사들이 직접 밝힌다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굿닥' 2회에서는 오는 7일 인턴과 레지던트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현대미디어 제공



현대미디어에서 운영하는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의학 토크쇼 '쌈닥굿닥' 2회에서는 오는 7일 인턴과 레지던트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공과 '정재영(정신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의 선호 이유를 통해 세태에 따라 변하는 인기 전공을 분석해본다. 또 교수와 선배를 슈퍼 갑으로 모셔야 하는 인턴과 레지던트의 속사정, 열쇠 3개로 상징되던 1등 신랑감 의사들의 결혼 이야기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홍혜걸·김시완·유상우 박사는 의사가 되기 위해 겪었던 개고생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김시완 원장은 "인턴 때는 말할 일이 없고, 하루 30분도 겨우 잔다"며 "정말 바쁘고 힘들 때는 일주일 동안 이를 닦지 않은 적도 있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홍혜걸 박사는 전공의 시절 추억의 물건으로 '위대한 개츠비'를 꼽았다. 그는 "인턴 때 좋아하는 여성에게 고백했다 거절당한 뒤 이 책을 읽었는데, 개츠비의 처지가 매우 공감됐다" 며 "개츠비처럼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실연의 아픔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인턴의 선호전공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필수진료를 담당하는 비인기과 의사들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며 "의료수가를 보장해주는 법안과 같은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3월에 응급실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인턴과 레지던트의 연봉에 대한 이야기, 엇나간 도제식 교육으로 인한 사건사고 등 의료계의 뒷 이야기를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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