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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교통카드 입찰 비리' 한화S&C 본격 수사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7일 서울시 교통카드 사업에서 드러난 입찰 비리 혐의로 한화그룹 계열 IT서비스 회사인 한화S&C의 서울 장교동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화S&C는 제2기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 입찰 과정에서 경쟁사인 한국스마트카드의 입찰 제안서를 서울시 공무원으로부터 건네받아 베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화S&C 본사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장부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고 조만간 회사 관계자와 서울시 공무원을 불러 입찰 제안서를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한화S&C는 지난해 8월 352억 원 규모의 서울시의 교통카드 제2기 지하철 시스템 구축 사업 입찰에서 당시 한국스마트카드를 제치고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한국스마트카드는 제안서 일부 내용이 상당히 유사한 점을 문제 삼으며 서울중앙지법에 입찰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