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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비트코인 개발자 신원 두고 진실공방 뜨거워...일본 정부 입장은 ?

/뉴스위크 제공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 신원을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비트코인 진흥 단체인 비트코인 재단은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한 비트코인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에 대해 "지목된 인물이 비트코인 개발자라는 어떤 증거도 보지 못했다"면서 "비트코인 프로젝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이들도 나카모토와는 문자메시지 등 간접적으로만 소통하기에 그의 진짜 신원을 모른다"고 밝혔다.

반면 비트코인 코드를 만드는 데 참여한 핀란드 프로그래머 마르티 말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미롭다"면서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 (기사 속) 인물이 많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앞서 뉴스위크는 비트코인 개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현재 로스앤젤레스(LA) 교외의 평범한 집에 거주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64살의 일본계 미국인이며 미국식 이름은 도리언 S. 나카모토다.

물리학자인 나카모토는 1949년 일본에서 태어나 열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테그니크대학(CSPU)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 일본 정부 "비트코인 화폐 인정 못한다"

한편 일본 정부는 비트코인이 화폐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근 도쿄에 본사를 둔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틴 곡스가 해킹 사건 등으로 파산하면서 비트코인 사후 처리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일본 금융 당국은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므로 금융 상품으로 규제할 수도, 규제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아소 타로 재무상은 "마운틴곡스의 파산은 한 민간 회사의 파산일 뿐"이라며 "정부는 상황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화폐나 금융상품이 아니다"고 단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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