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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청,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발대식' 열어

경찰이 가정폭력만 전담하는 경찰관을 일선 경찰서에 배치한다.

7일 경찰청은 서울 미근동 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발대식'을 열고 가정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은 치안 수요가 많은 1급지 경찰서에 1명씩 총 138명이 배치된다. 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해 80% 이상이 여경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가정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전담한다.또 가정폭력 신고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