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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김제 금산면 야산서 산불 ..헬기동원 긴급 진화

7일 낮 12시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성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6㏊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전북도와 산림당국은 산불 진압을 위해 헬기 8대와 공무원 및 소방대원, 경찰 등 3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5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에서 논·밭두렁을 태우다 바람이 불면서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