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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빅보이' 이대호, 타격감 조율···시범경기 2타수 1안타

'빅보이' 이대호가 시즌을 앞두고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타자 이대호(32)는 7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와의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나서 4회초 요코하마 오른손 선발 미시마 가즈키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었다.

2월 2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5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이대호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10타수 2안타(타율 0.200)를 기록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4회 나온 야나기타 유우키의 3점 홈런과 7회 터진 에가와 도모아키의 3점포에 힘입어 8-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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