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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시위자 가면 착용 금지법' 논의 중



브라질에서는 앞으로 시위 중에 가면을 착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 알레그리 시 의회가 '시위 중 가면 착용 금지법'의 도입을 논의 중에 있기 때문이다.

주제 포르투나치 시장은 앞으로 15일 간의 논의를 통해 해당 법안을 정식으로 가결할지를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법안이 통과돼 효력을 발휘한다면 경찰은 가면을 비롯해 얼굴을 가리는 물품을 사용하는 시위자는 체포해 마스크를 벗길 수 있다. 만약 시위자가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게 된다.

모니카 레아우 의원은 최근 시위에서 무분별한 반달리즘 행위가 계속되자 이번 사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법안은 현재까지 21표의 찬성과 10건의 반대표를 받은 상태이다. 레아우 의원은 "시위대가 박물관을 습격한 것이 결정적 계기였다"며 "브라질 국기를 내리고 유리창을 깨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매우 아팠다"고 법안을 발의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반 헌법적 법안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가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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