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태블릿 PC에 에어컨까지 풍요로운 감옥 생활



교도소 수감 생활이 이보다 더 풍요로울 수 없다?

에어컨, 전자레인지, 태블릿 PC, 노트북, 핸드폰… 이러한 물품들이 감옥에서 무더기로 압수됐다.

브라질 경찰은 최근 벵피카 시에 위치한 군경 교도소를 수색한 결과 위에 언급된 물품 외에도 케이블 TV와 맥주 70캔을 색출해 냈다. 이번 수색을 담당한 군법 재판소의 검찰관 파울루 호베르투는 "이번 수색 작전은 익명의 제보에서 시작됐다"며 작전의 동기를 밝혔다.

익명의 제보자는 금지 물품의 종류 및 은닉 장소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대부분의 금지 물품은 감방 내에서 발견됐으며 심지어 쓰레기통에 물품을 숨긴 경우도 있었다. 재소자들은 조사가 시작되자 경찰 두 명을 인질로 잡고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 끝에 결국 추가 병력이 동원돼 조사가 재개됐으며 결국 모든 금지품을 색출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은 현재 금지품이 어떻게 감옥 내로 반입될 수 있었는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 Glob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