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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청소부 파업 합의점 찾나



청소부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히우 지 자네이루 시가 악취에 시달리는 가운데 청소 업체 Comlurb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시 파업 참가 인원을 즉각 해고한다는 것.

Comlurb의 회장 비니시우스 호리스는 "우리 회사의 청소부가 2만 2000 명이란 점을 고려했을 때 파업 인원은 상대적으로 작다"며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양심과 책임감을 갖고 일터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 즉각 업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해당 노동자를 해고할 수 있다는 단호함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된 협상 끝에 사 측과 노조는 시에서 근무하는 청소부 1만 5000명의 임금을 9% 인상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파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노동자 350명은 "사측과 어떠한 합의도 한 적이 없으며 노조는 대표성이 없다"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현재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며 문제가 심각해지자 Comlurb 측은 신규 노동자에 한해 기존 보다 40% 높은 1224.70 헤알(56만 원)의 임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으며 식대도 기존의 12 헤알(5600 원)에서 16 헤알(7300 원)으로 확대하며 파업 노동자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축제가 한창이었던 도시 중심부에는 카니발 인파가 지나는 곳마다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O Globo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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