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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지난해 카드업계 당기순익 27.1% 늘었다

계속되는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카드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6597억원으로 전년 1조3056억원 대비 27.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업계가 리볼빙자산에 대한 강화된 충담금을 적립함에 따라 지난해 대손비용이 크게 줄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또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에 따른 카드 수익이 1870억원이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집 비용 축소 등을 통해 비용을 2410억원 절감, 카드부문 이익은 외려 소폭 증가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8개 전업카드사의 총채권 연체율은 1.82%로 2013년 9월말 1.98% 대비 0.16%p 하락했다. 상각, 매각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실질연체율도 2.65%로 같은 기간 0.08%p 낮아졌다.

그러나 올해 경제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3개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사고 및 3개월간 일부 영업정지, 카드대출금리 인하 및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 등으로 수익성 하락 압력이 지속되는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카드사의 경영여건 변화에 대응, 카드사별 수익성 및 건전성 등 재무상황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3개 카드사 영업정지를 계기로 업계의 과도한 경쟁이 유발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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