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패션

남성 60% "화이트데이 선물로 속옷 주고 싶다"

/비비안 제공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주는 남성이나 받는 여성 모두 선물로 '속옷'을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속옷브랜드 비비안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5일간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남성 응답자 중 60%가 올해 화이트데이 선물로 속옷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섹시한 스타일의 호피(레오파드) 란제리가 40%로 1위를 차지했고 귀여운 핑크 란제리가 25%로 그 뒤를 이었다.

남성들이 속옷을 선물할 때 가장 난감해하는 점은 여자친구나 아내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 응답자의 38%가 자신이 고른 속옷이 취향에 맞을지를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남성들 중 31%는 여성속옷 매장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부끄럽다고 답했다.

이와 별도로 남성들이 선물로 고려한 스타일 1위인 섹시한 속옷은 여성들도 응답자의 44%가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호피 프린트에 집중됐던 남성들의 기호와 달리 여성들은 강렬한 호피 란제리와 순수해 보이는 화이트 란제리로 의견이 나뉘었다. 각각 45%의 응답으로 여성들은 섹시하지만 동시에 청순함을 표현하고 싶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아이템으로는 브래지어와 팬티 세트가 42%로 1위를 차지했고 커플 속옷이 35%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선물인 사탕과 함께 사랑고백을 받고 싶다는 응답은 7%에 머물렀다.

한편 속옷이더라도 T팬티는 남녀 모두 난감해하는 선물로 나타났고 남성들의 25%가 패드가 두터운 브래지어는 꺼리는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는 단 3%만 꺼린다고 답해 남성에 비해 패드의 두께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