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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2014 제네바 모터쇼, 어떤 차가 주목받았나?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는 수많은 콘셉트카와 새 차가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가운데 주요 모델을 살펴본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액티브 투어러는 2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조화시킨 새로운 장르의 다목적차다. 신형 3기통과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라인업에 따라 134마력에서 228마력까지 다양한 엔진이 장착된다. 공간 활용성을 위해 BMW 최초로 앞바퀴굴림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 차체 크기는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로 1시리즈보다 커졌으며, 트렁크 공간은 468ℓ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어 BMW 뉴 4시리즈의 3번째 모델로 데뷔한 그란 쿠페는 2도어 쿠페의 매끄러운 외관과 4도어, 넓게 열리는 트렁크 등의 실용성이 조합됐다.

차체는 전장 4638mm, 전폭 1825mm, 휠베이스 2810mm로, 4시리즈 2도어 쿠페의 치수와 같다. 하지만 루프는 4시리즈 그란 쿠페가 12mm 더 높고, 112mm 더 길다.

4개의 도어를 갖춰 2도어 쿠페에 비해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으며,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프레임 없는 도어를 채택했다. 트렁크 용량은 2도어 버전보다 35ℓ 늘어난 480ℓ로 최대 13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420d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을, 435i는 최고출력 306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혼다 시빅 타입R

2013년 혼다는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에 복귀하면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시빅 타입R 연구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로운 시빅 타입R은 도로주행을 위한 레이싱 카로서 파워풀한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어 스포일러는 공기역학적인 형태와 디자인을 통해 최대한의 다운 포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시험 주행을 거치며 고안된 기술들이 적용됐다. 프런트 그릴은 엔진 냉각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넓어졌으며, 앞뒤 펜더 역시 20인치의 타이어에 걸맞게 넓어졌다.

시빅 타입R 콘셉트의 VTEC 터보 엔진은 4기통 2.0ℓ 직분사 시스템으로 유로6기준을 충족하며 280마력을 낸다. 시빅 타입R은 2015년 안에 유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혼다는 이번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워트레인 레이아웃이 변경된 새로운 NSX 모델과 차세대 연료전지 전기자동차 FCEV 콘셉트를 공개했다. NSX는 201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FCEV는 유럽에서 2016년 상반기에 양산 모델이 출시된다.

포르쉐 911 RSR(왼쪽)과 919 하이브리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포르쉐 AG 회장 마티아스 뮐러는 919 하이브리드에 대해 "포르쉐가 지금까지 만든 차들 중 가장 빠르며 세계 내구 챔피언십 시리즈와 르망 24시에서 정해진 연료로 가장 먼 거리를 갈 수 있는 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의 조합으로 50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르망 프로토타입은 배기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전기 발전기를 통해 배기가스가 열에너지로 전환된다. 두 번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918 스파이더의 시스템과 기능적으로 유사하다. 프런트 액슬의 발전기가 브레이크 구간에서 발생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쓰인다. 전기 모터가 프런트 액슬을 가동 시키면 4륜구동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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