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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성의 날 떠난 싱글맘 영면하소서"…박은지 부대표 자살 소식에 애도 물결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싱글맘'으로 알려진 노동당 박은지(35) 부대표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고인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 상에 고인을 애도하고 안타까움를 표하는 누리꾼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장미 한송이 보냈는데 그대 떠났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이제 근심·걱정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게"라고 썼다.

한 누리꾼은 "여성의 날에 홀연히 떠난 박 부대표…비록 짧은 생애였지만 여성으로서 그녀가 쏟은 소중한 노력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영면하소서"라고 애도했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박 부대표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황망한 마음입니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 9세 아들이 처음 발견해 신고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8일 새벽 4시3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 베란다 창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9)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 상태 등을 바탕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출신인 박 부대표는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노동당 부대표를 맡아왔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0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