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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바지에 구멍 내고 음란행위…산책로 '바바리맨' 입건

울산 중부경찰서는 9일 산책로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께 울산시 중구 약사천 산책로에서 산책 나온 불특정 여성들을 상대로 10여 분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일명 '쫄바지'라고 불리는 타이츠에 구멍을 뚫어 입고 다니면서 범행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