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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반도체 하청공장 화재 진화…삼성전자 "생산 영향 없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최신 휴대전화 '갤럭시 S5'의 반도체 부품을 하청 생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됐다.

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위치한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3층에서 시작된 이 불은 연면적 1만9834㎡에 달하는 작업장 중 3층 전부(6000여㎡)와 2층 윗부분을 태운 뒤 오후 2시께 진화됐다.

당시 15명의 근로자가 휴일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건물은 중앙에 큰 계단식 복도를 끼고 좌우로 나뉜 구조의 3층짜리 건물로, 불은 3층 좌측에서 처음 발생한 뒤 7시간 동안 층 전체를 태웠다.

해당 건물의 보험가입 여부와 피해 금액 등은 아직 추산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를 생산하던 3층에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과 관련한 협력업체는 10여개 이상 다수이며 이번에 화재가 난 업체도 안성 외에 안산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며 "갤럭시S5의 생산과 출시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