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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인기가요' 엔딩무대 소녀시대·2NE1 아닌 동방신기



소녀시대와 2NE1이 처음 음악방송에서 맞붙는 SBS '인기가요'의 엔딩무대는 제3의 가수에게 돌아가게 됐다.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를 발표한 소녀시대와 정규 2집 '크러시'를 발표한 2NE1은 회사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벌이고 있으며 9일 생방송 '인기가요'의 엔딩무대를 놓고 외나무 다리에서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음악 관계자에 따르면 엔딩무대는 두 팀 중 아무도 아닌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수리수리'로 활동하는 동방신기로 결정됐다.

그럼에도 2NE1은 이날 최초로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소녀시대는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해 두 팀의 자존심 대결은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