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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日, 후쿠시마 원전 사고 3주년 앞두고 도쿄서 反원전집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3주년을 앞두고 도쿄에서 간 나오토 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수도권반원전연합 등 탈(脫) 원전을 주장하는 일본 시민단체 등은 9일 오후 도쿄도 지요다구 히비야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원전 폐기를 요구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난자가 제기한 소송의 원고 대표인 하야카와 도쿠오씨는 집회에서 "원전사고로 주민은 생활이 파괴되고 미래를 빼앗겼다"며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원전을 없앨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집회에는 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인 사카모토 류이치도 참가해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가장 곤경에 처한 후쿠시마 등의 주민에게 바짝 다가서 목소리를 보내지 않으면 안된다"며 원전을 없애는 움직임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총리관저와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집회·행진하며 원전 재가동 반대 등을 주장했다.

수도권반원전연합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시작된 3월 11일을 전후로 국내외 155곳에서 반원전 집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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