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서울 신촌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자사 스마트폰 대표 기능인 '노크코드'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촌역, 현대백화점, 서교동, 동교동삼거리 등 4개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터치스크린 광고판에 최대 8자리의 노크코드를 입력하면 곧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G프로2' 스마트폰과 휴대용 사진인화기인 포켓포토, 블루투스 헤드셋, 영화표 등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번까지 재도전이 가능하다.

한편 LG전자의 노크코드 기능은 휴대전화의 지정된 곳을 두드리는 것만으로 화면을 켜고 잠금 해제 하는 동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영업담당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 참여자들은 G프로2에 탑재한 노크코드의 우수한 편의성과 보안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