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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원 한번에 신속하게

각종 서류 통합·창고 일원화…장애인·어르신 민원은 공무원이 방문 처리

박원순 서울시장



어르신 우대용 교통카드 재발급과 수수료 납부는 주민센터로 일원화되고, 출생신고와 양육수당 신청이 구청으로 일원화되는 등 서울 민원서비스가 시민 중심으로 간소화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민원서비스 10계명'을 발표하면서 ▲한번 방문으로 ▲전화 한통으로 ▲온라인으로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생활 현장에서 ▲신속하게 서울 시민의 민원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주민센터)+수수료 납부(은행), 출생신고(구청)+양육수당 신청(주민센터), 여권(구청)+국제운전면허증(면허시험장) 등 그동안 분리된 민원서류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단일화하고, 창고를 일원화한다.

또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은 정부양곡할인이나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기위해 매달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화 한통이면 공무원이 직접 집을 방문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한 민원을 현재 222종에서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안방에서 민원서류를 받을 수 있는 '민원24' 서비스 이용률도 현재 53%에서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시내 설치된 335대 무인민원발급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병원, 마트 등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재조정된다. 필요시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생계형 자영업자·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원사무 중 불필요한 34종의 민원서류가 올해 상반기 전면 폐지된다. 예를 들어 동물병원 개설 신고때 요구했던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등록대장 등이 사라지게 된다.

그동안 월클릭전자민원, 소셜미디어센터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1개 온라인 민원창구 채널은 '응답소'로 통합돼 지난 5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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