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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A다저스 '괴물' 류현진 2년 연속 개막 2선발 출격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2년 연속 개막 2선발로 출격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0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22∼23일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2연전에 클레이튼 커쇼(26)와 류현진을 선발 등판시킨다고 발표했다.

당초 다저스는 커쇼와 잭 그레인키(31)를 개막 시리즈에 내보낼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레인키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해 류현진이 자리를 메웠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11시에 올 시즌 첫 정규리그 마운드를 밟는다.

개막 시리즈를 호주에서 치르는 다저스는 중간 휴식일이 많아졌다. 호주 원정을 마치고 다저스는 28∼30일 LA 에인절스와 세 차례 시범경기를 치르고, 31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첫 '본토 경기'를 치른다.

다시 하루 휴식 후 다음달 2∼3일 같은 장소에서 파드리스와 2연전이 예정돼 있다. 이어 5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

경기 간격이 벌어지는 만큼 다저스는 에이스 투수 몇 명만으로도 시즌 초반을 소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휴식 기간에 선수에게도 휴식을 줄 것"이라며 초반부터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커쇼의 등판 일정이 어떻게 조정되느냐에 따라 호주 개막 시리즈 이후 류현진의 정규리그 등판 일정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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