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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성동일, '응사'에 이어 '갑동이'까지…tvN 드라마 주연 또 꿰찼다





배우 성동일이 '응답하라1994'에 이어 '갑동이'로 또 한번 주말 밤을 책임진다.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 드라마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년 전 가상도시 일탄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용의자 갑동이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과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성동일은 극중 일탄경찰서 형사과장 양철곤 역을 맡았다. 양 형사는 갑동이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인물로 현재 같은 서에서 근무하는 하무염(윤상현)의 아버지를 과거에 유력 용의자로 몰아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했다. 성동일과 윤상현은 함께 갑동이를 추격하면서 질긴 인연의 끈을 이어 갈 예정이다.

강희준 PD는 "성동일의 섬뜩하면서도 폭발적인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며 "악연으로 연결 된 성동일과 윤상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구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