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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세결여' 이지아·엄지원, 두 자매가 사는 법

/SBS 제공



/SBS 제공



/SBS 제공



배우 이지아와 엄지원의 결혼관에 시청자가 몰입하고 있다.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오은수(이지아)와 오현수(엄지원)는 똑소리나는 자매로 출연하며 사랑과 결혼, 이혼과 재혼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오은수는 엄마와 여자로서의 행복을 모두 누리고자 한다. 재혼 과정에서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에게 새 남편 김준구(하석진)가 어떤 사람인지를 말해주고 재혼 후 남편의 외도로 임신 중임에도 이혼을 하려는 등 주체적이고 당당한 적극적인 사랑관을 지녔다.

이지아는 인터뷰에서 "같은 여자로서 안쓰럽고 짠한 마음이 크다"며 "부드럽고 조용하지만 사랑 앞에 누구보다 당당하고 강한 여자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오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은수의 언니 오현수(엄지원)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15년 동안 짝사랑하던 안광모(조한선)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사랑을 이뤘지만 오현수는 "피차 결혼이라는 수갑을 채우고 구속하는 거 하지 말자"며 결혼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놓고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공식적인 동거 생활을 그려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현수의 당찬 면모를 보면 동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로서의 행복을 원했던 은수의 재혼이 잘못된 것이었을까요? 어떤 선택이 옳은 것인지 매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등 오은수·오현수 자매의 결혼관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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