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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안담당팀장 경찰 출석…사법처리 여부 주목

KT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0일 오후 KT 개인정보 보안담당팀장을 소환, 개인정보 유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구속된 해커 김모(29)씨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KT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며 가입고객 1200만 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한 점에 주목, KT의 개인정보 관리소홀 여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용대금 명세서에 기재된 고유번호 9자리만으로 고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KT의 보안시스템이 허술하다고 보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KT의 보안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됐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보안담당팀장 이모(47)씨에 대한 조사를 벌여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KT의 시스템이 미비한 사실이 입증되면 팀장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KT 보안담당팀장이 입건되면 국내 개인정보 유출사건으로는 처음으로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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