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사위' 타이틀을 얻은 함익병 원장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함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함 원장은 병역 의무가 있는 나라들 중 여성을 제외시키는 국가는 대한민국뿐이라며 자녀를 2명 이상 낳은 여자만 국방의 의무에서 면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세금 내기 전에 투표권을 가지면 안 된다"며 교육·근로·납세·병역 등의 의무를 다 해야만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논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 원장은 독재에 대해 어느 정도 찬성한다는 의견도 보여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