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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글로벌 브랜드 도약 위한 한류 상권 매장 오픈

/더샘 제공



더샘은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한류 상권으로 꼽히는 제주·동대문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더샘은 이번달 1일 동대문점을 성황리에 오픈했으며 11일 제주점을 오픈한다.

동대문과 제주도는 명동 다음으로 한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외국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더샘은 이 지역에 매장을 오픈해 해외에서 찾아온 한류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되는 동대문점과 제주점에서는 명동점·압구정점·이대점 등 기존 한류 상권 매장과 동일하게 중국어·일본어·영어 등 외국어 제품 안내판 및 전담 직원을 배치해 외국인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더샘 관계자는 "홍콩·태국·카자흐스탄 등 해외 매장을 운영 중에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류 상권 공략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제주점과 동대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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