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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주인 몰래 음란사진 전송…경찰, 수사 착수

경기 광명경찰서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지인들에게 음란사진이 전송돼 오해를 받고 있다는 A(46·공무원)씨의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2시께 휴대전화 주소록에 등록돼있는 지인 80여 명에게 40대 남성의 얼굴과 특정 신체부위 사진 등 3장이 전송됐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경찰에서 A씨는 "나도 모르게 이상한 사진이 지인들에게 전송돼 오해를 받고 있다.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되니 유포자를 꼭 잡아달라"고 진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