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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졌나?···말레이항공 사고 '미궁' 우려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의 잔해가 3일이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자 항공사상 최악 미스터리로 비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급기야는 '버뮤다 삼각지대 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외신들에 따르면 베트남과 중국, 호주 등 주변국가들이 수십대의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 사고기의 항로를 중심으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수색을 벌였으나 잔해를 찾는데 실패했다.

인도네시아 북부해역에서 대량으로 발견돼 기대를 모았던 기름띠 역시 주변해역을 지나던 선박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까지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한 셈이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수색 대상해역을 확대하는 한편 육지에서도 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도난당한 유럽 여권을 사용한 탑승자들이 아시아계라는 당초의 발표를 부인하는 지적도 제기됐다. 지목된 탑승자 2명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을 여러 차례 확인했으나 아시아계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주장이다.

수사가 난항을 겪자 '버뮤다 삼각지대 설'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말레이시아 야당의원 모하마드 니자르는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 해상에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다. 이곳에 들어가면 어떤 교신장치도 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플로리다 해협, 버뮤다, 푸에르토리코 또는 아조레스 제도의 경계를 삼각형 범위 안으로 삼은 북서 대서양 지역으로 수많은 항공기와 선박 등이 사라진다는 전설로 유명한 곳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