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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배우 황정순의 유산을 둘러싼 다툼…그녀가 진짜 남긴 유산은?

/한국영상자료원



배우 황정순의 수십억대 유산을 둘러싼 자식들의 진실 공방이 베일을 벗었다.

10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 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고 황정순 자녀들의 유산 다툼과 제 3자를 통해 들은 고인의 생전 소망 등을 다뤘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인은 생전에 자식들 간에 유산 다툼이 날 것을 걱정했다. 하지만 유산 상속 문제를 정리하지 않고 떠난데 대해 제작진은 의문을 품고 추적을 시작해 고인이 남긴 진짜 유산을 찾았다.

고 황정순에게는 양자로 입적된 의붓 손자와 조카손녀, 조카손녀의 동생 등 세 명의 상속자가 있다. 이들은 양측으로 나뉘어 삼청동 주택 등의 유산을 두고 팽팽하게 맞선 상태였다. 조카손녀 측은 "의붓손자가 군 면제를 핑계로 고인을 속여 인감도장을 도용했다"고 주장했고 의붓아들 측은 "고인이 치매 증상을 보이자 옆에서 간병을 하던 조카손녀가 그것을 이용해 입적한 것"이라 주장했다.

제작진의 추적 결과 고인이 남긴 진짜 유산은 집이 아닌 수십 년째 젊은 연기인들을 위해 운영한 장학회로 밝혀졌다. 삼청동 집 고인의 방 서랍에는 학생들의 감사 편지가 가득했다.

앞서 고인의 조카딸은 양아들이 고인을 성모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주장해 그를 고소한데 대해 경찰은 지난 11일 이를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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