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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투잡 체험] 스피치 트레이닝(14) 강의 잘하는 법

성공적인 강의는 풍부한 내용과 자신감으로 청중을 감동시킨다. 사진은 강의를 듣는 대학생 봉사단의 모습. /W스피치



성공적인 강의는 청중을 몰입시킨다.

청중을 끌어당기는 강의의 첫 단계는 시선 집중이다. W스피치 협조로 명강사가 되기 위한 체험을 해봤다.

우선 인사를 크게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주제로 운을 띄워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드라마의 특징'을 주제로 강의를 할 때 "요즘 어떤 드라마 보세요?"라 질문을 던지며 대화의 문을 여는 식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대답하는 것을 쑥스러워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답변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강의자가 특정 인물을 지목해 질문을 하는 것도 요령이다. 지목받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답변을 하게 되고, 주변에 앉은 청중까지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제와 관련된 사례를 많이 들면 이해도는 높아진다. "드라마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것보다 "예전에는 대부분 남자 주인공이 재벌 2세였는데 요즘은 요리사, 전문직부터 외계인까지 매우 다양합니다"고 설명하는 방식이다. 사례는 청중이 가깝게 접하는 내용일수록 유용하다. 강의 준비를 할 때 청중 분석도 수반되어야 하는 이유다. 청중의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감안해 강의를 준비하면 청중의 반응도 커진다.

강사의 옷차림과 제스처도 중요하다. 복장은 정장이 신뢰감을 주며 구두까지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 강의를 하면서 움직일 때 청중들은 강사의 발을 쳐다보는 경향이 있다. 이때 신발이 돋보이므로 단정하고 깔끔한 구두 착용이 전문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제스처는 클수록 자신있어 보인다. 강연자가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이라면 제스처를 큼직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목소리는 크고 힘이 있어야 한다. 강사가 자신있어 보이면 청중은 내용을 떠나서 그 강의가 좋은 강의라고 인식한다.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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