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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딸 바보' 류승룡, 거친 남성미 과시…영화 '표적' 강렬 스틸 공개

영화 '표적'의 류승룡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승룡이 차기작 '표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배우로 변신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11일 "'표적'의 개봉을 다음달 30일로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극중 스틸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표적'의 류승룡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돼 쫓기고 있는 여훈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류승룡은 체중을 감량하고 위험천만한 액션 연기를 펼치는 등 역할에 몰입해 매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카사노바부터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허균, '7번방의 선물'의 지적 장애를 가진 아버지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쳤던 그는 이번에는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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