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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태양은 가득히' 최저 시청률…반전 기회 남아있다

/KBS 제공



KBS2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가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정통 멜로와 짜임새 있는 구성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작품이 고전하는 데엔 경쟁작의 영향이 크다. MBC '기황후'는 기승냥(하지원)·타환(지창욱)·타나실리(백진희)를 둘러싼 궁중로맨스와 암투로 역사 왜곡 논란을 잠재울 만큼 시청자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SBS '신의 선물-14일'도 타임워프라는 판타지 소재와 추리극이라는 부분을 앞세워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원·이보영·조승우 등 주연 배우들이 연기 대상 경력이 있다는 점도 녹록지 않다. 반면 '태양은 가득히'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통속적인 내용으로 극의 재미를 떨어트리고 있으며 배우의 스타성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11일 8회 방송으로 반환점을 찍은 '태양은 가득히'에도 아직 희망은 있다. 짜임새있는 구성과 감상적인 영상미,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청자 게시판에는 "흡입력있는 최고의 드라마" "슬퍼서 더 아름답다. 시청률 이해가 안된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경수 PD는 지난 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이 그리는 그림과 대중들의 평가 기준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 아쉽다"며 드라마의 숨겨진 매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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