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출연을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

'쾌락대본영' 측은 세 번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한 박해진을 위해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박해진은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이태란·최정원과 함께 '쾌락대본영'에 출연한 이후 두 번째 출연으로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켜 최소한의 경비 지원만 받고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또 그의 공항패션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인천 국제 공항에 등장한 그는 줄무늬 티셔츠와 파란색 비니, 롤업한 청바지와 카키색 롱코트를 입고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댄디한 이미지와는 다른 분위기를 냈다.

'쾌락대본영' 박해진 특집은 오는 22일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박해진은 현재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가제) 출연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