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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수도권 거주 프랑스인 2명 중 1명, '지방으로 이사계획 있다' 응답



프랑스 수도권에 사는 시민 2명 중 1명은 지방에서의 삶을 계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맡은 이폽(Ifop)에 따르면 수도권 일 드 프랑스(Ile-de-France)에 사는 시민 중 48%가 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방으로 떠나는것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떠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은 오는 5년 안에 떠날 것이라 답했으며 15%는 5년에서 10년 후에 떠날 것이라 밝혔다. 또한 65세 이상의 응답자를 제외하고 직업,성,나이에 관계없이 도심을 떠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세 이하 혹은 35~49세 사이의 경우 10명 중 6명이 사회적,가정적,직업적 문제들을 고려하여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 도심 외곽일수록 더 심해

지방으로 떠날 것이라 응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아주 확실하다' 혹은 '거의 확실하다'라고 답했다. 파리에 사는 시민의 경우 응답자의 46%가 올해에서 내년 사이에 이사를 고려중이라 밝혔다.

도시가 아닌 지방을 원하는 이러한 추이에 대해선 진지한 분석이 필요하다. 수도권에 사는 시민들의 경우 자유로운 이동에 익숙한 경향이 있기 때문. 실제로 이동을 원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63%는 이사한지 5년이 채 안된 경우였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동을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 중 60%는 수도권을 절대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 유고 란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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