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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의대협, 의사협회 파업 지지 입장 발표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제공



대한의사협회가 의료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의대생들도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더 이상 의사들이 직업적 양심과 갈등하며 파업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전향적 자세를 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의대협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정책안을 강행함으로써 파업이라는 마지막 수단으로 의사들을 내몰아 직업적 가치관과 갈등하도록 방기(放棄)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쟁점이 되는 정책안들이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는 직접적으로 연관된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면서도 "현안이 의료계의 거대한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의대생들이 피해 갈 수만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의대협 역시 24일 다시 진행되는 파업에 의식조사 및 14일까지 진행되는 투표 결과로 의대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움직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함현석 의대협 회장은 "현재로서는 의사들의 의료투쟁을 응원하고 국민들에게 의료투쟁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의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수업거부를 비롯한 강경한 행동은 아직 예정되지 않았으나 24일까지 정부의 태도에 변화가 없고 의대생들 역시 구체적인 행동에 관한 더 많은 지지를 보내는 등 제반 여건이 무르익는다면 이같은 방식도 하나의 옵션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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