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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국민銀 노조 "사외이사 9명 중 5명 부적격 판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KB금융 사외이사에 대한 자체 평가를 한 결과, 사외이사 선임을 앞둔 9명 가운데 5명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된 3명은 모두 적격 기준에 모자라는 점수를 받았다고 노조 측은 지적했다.

이번 평가는 윤리성(30점), 전문성(40점), 독립성(30점) 등 3개 부문 점수를 토대로 이뤄졌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KB금융 경영진과 친분이 있거나 금융당국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어 독립성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