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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상파 UHD 실험국 허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상파방송 3사(KBS, MBC, SBS)에 대해 각각 700㎒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지상파 초고화질(UHD) 실험국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된 실험국은 700㎒ 대역 1개 채널씩을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12월말까지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지상파방송 3사는 자사 방송망 환경에 맞는 UHD 실험국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주파수망(SFN) 등 다양한 유형의 실험과 기술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KBS는 66번 채널, MBC는 52번 채널, SBS는 53번 채널을 이용해 올해 12월 말까지 자사 방송망 환경에 맞는 UHD 실험국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수 있다.

지상파3사는 송수신 테스트, 기존 디지털TV 방송과의 커버리지 및 실내외 수신특성 비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국 허가는 SFN 테스트 등 지상파 UHD 관련 다양한 기술검증을 위한 것으로, 700㎒ 여유대역 용도 결정은 이번 실험국 허가와는 별개의 문제며 700㎒ 대역 연구반에서 충분한 논의한 후 총리실 주파수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전송방식은 한번 결정하면 10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고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상파 UHD 도입정책 결정 및 주파수 확보 상황과 그에 따른 도입일정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실험국 운영을 통해 지상파방송사가 지상파 UHD 관련 기술을 검증하는 한편, UHD 콘텐츠 제작·편집 등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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