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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세네갈에 학교를!'..프랑스 공대생들 특별 모금 진행해 눈길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대학생들이 세네갈에 학교를 짓기 위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

그르노블공과대학(INPG)에 재학중인 학생 15명은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바로 세네갈의 한 학교에 건물을 증축하기 위해서다.

◆ 크라우드펀딩 목표는 1000 유로

지난해엔 13명의 학생들이 힘을 모아 세네갈의 다른 지역에 학교 건물을 짓기도 했다. 프로젝트를 담당한 1학년 학생 마리 소니에르(Marie Sonier)는 "이 프로젝트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세네갈의 아이들에게 교육적 교류 뿐만 아니라 활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목표액인 7500 유로(한화 약 1106만원) 중 1000 유로(한화 약 147만원)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담당자는 "우린 목표액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간식, 달력, 팔찌를 판매하는가 하면 공연을 준비하고 복권도 판다"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목표액을 모은 뒤 6월 10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두 팀으로 나뉘어 세네갈로 떠나게 된다. 도착한 후엔 실제 건축 현장에 파견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엔 개인적 비용이 많이 든다. 세네갈까지 가는 비행기 티켓도 따로 구매할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하숙을 하더라도 식비 및 전기료를 모두 지불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마리 리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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