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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신의 선물' 범인은 강성진, 이보영·조승우 살인 못 막아

/SBS 월화극 '신의 선물'



SBS 월화극 '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살인범이 강성진으로 드러나면서 반전을 선사했다.

강성진은 극 중 장애인직업전문학교 교사로 기영규(바로) 등 학생들의 아픔의 공감하는 사려깊은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그의 정체는 바로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이었고 지난 11일 '신의 선물'에선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가 범인을 쫓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수현은 분홍 가발까지 쓰며 노래방 도우미 미미로 변장해 강성진을 유인했지만 세 번째 살인을 막지 못했다.

범인이 밝혀지면서 극에 탄력을 받은 '신의 선물' 11일 방송분은 시청률 9.6% (닐슨 코리아·이하 동일 기준)로 전날 방송보다 0.7%P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경쟁작 MBC '기황후'가 시청률 32.4%를 보인 가운데 첫 회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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