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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사수' 엄태웅·유진, 종영 소감…"감동 받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태웅(좌)·유진/심 엔터테인먼트·유진 트위터 제공



배우 엄태웅과 유진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태웅은 12일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끝과 시작을 함께 했던 '우사수' 식구들과 마지막을 얘기할 시간이 되었네요. 그동안 추위에 고생한 동료 연기자분들 선배님,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사수'의 인기를 떠나 아무 탈 없이 잘 버텨준 '우사수' 식구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인생의 11번째 드라마 '우사수'를 통해 항상 옆에 있어서 고마움을 표현 못했던 이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오경수라는 좋은 놈을 만나 저 또한 많이 배우고 감동받았습니다. 변함없는 의리를 지켜주는 팬들. 항상 표현을 잘 못했서 무심하게 지나치기도 했네요.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겠습니다. 오경수처럼"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유진도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사수' 디 엔드(THE EN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진은 민낯으로 '우사수'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유진은 사진에 "그동안 '우사수'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우사수'의 후속으론 김희애·유아인 주연의 '밀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