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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심재철 "국정원 쇄신 위해 남재준 책임 불가피"…새누리 문책론 가세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논란과 관련, "국가정보원의 쇄신을 위해서는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의 책임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국정원의 존재 이유인 대공수사 정보역량이 조작될 증거나 갖고 있을 정도라니 충격"이라며 "국정원이 증거위조 사실을 알았다면 묵인 내지 은폐한 것이고,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재오 의원과 김용태 의원도 남 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