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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신인 그룹 윙스 가요계 출사표…여성 이중적인 심리 표현

윙스



신인 그룹 윙스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윙스는 1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걸듀오 윙스 데뷔곡 '헤어숏'으로 가요계 출사표"라는 글을 올렸다.

예슬, 나영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윙스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비주얼과 대세남 안재현이 등장한 티저영상, 버스커버스커의 김형태가 설립한 미디어아트스튜디오 돼끼가 제작한 로고 디자인 등으로 주목받았다.

12일 공개된 윙스의 데뷔 싱글 '헤어숏'은 남다른 멜로디와 가사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곡가 원더키드와 에이트 백찬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연인과 헤어진 후 머리를 자르는 여성들의 이중적인 심리를 묘사한 가사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묘한 중독성을 주고 있다.

한편 윙스는 12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헤어숏'을 공개하고 MBC '쇼 챔피언'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