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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희선·엑소, 성룡 자선 공연에 초청 받아



배우 김희선과 아이돌그룹 엑소가 성룡의 자선 공연에 초청됐다.

홍보사 스프링은 12일 "김희선과 엑소가 다음달 6일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2014 평화, 사랑 그리고 우정'라는 주제로 열릴 자선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중국 가수 겸 배우 방조명이 아버지인 성룡을 위해 직접 기획한 것이다. 전 세계 각지의 팬들과 해외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콘서트와 팬미팅, 상해 '성룡 영화예술관' 개막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과 영화 '신화'를 함께 찍은 김희선은 그와의 오랜 친분으로 이번 공연에 참석하게 됐다. 당시 성룡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듀엣으로 불러 중국 내에서 유명해 가수로서 정식 초청을 받았다. 현재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촬영으로 바쁜 관계로 공연만 참석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엑소는 중국 내에서 K-팝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과 성룡과의 오랜 우정으로 참석하게 됐다.

이번 무대에는 성룡이 키운 K-팝 신인 아이돌그룹 JJCC(더블JC)도 초청 받았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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