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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정협 폐막…내일 양회 마무리

중국의 최고 국정 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12일 폐막했다.

정협은 이날 위정성 주석을 비롯한 21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당·정에 제시할 정책 제안을 표결로 확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협 위원들은 테러 문제와 스모그 등 환경문제, 경제성장, 교육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체의 90%에 달하는 1969명의 정협 위원이 5875건의 제안서를 내놓았고 총 4982건이 채택됐다. 민생 개선에 관한 제안이 1484건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정협에서 주요 의제로 거론돼 화제가 된 가운데 중국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제안서도 154건이 채택됐다.

정협과 함께 양회를 이루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 회의는 13일 막을 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