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윤시윤 주연의 영화 '백프로'가 다음 달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백프로'는 유명 프로골퍼로 이름을 날리던 백세진(윤시윤)이 음주운전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후 전교생 6명이 전부인 섬마을 학교에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학교 대표 악동 이병주(여진구)와 고군분투하는 영화이다.

이 작품은 윤시윤의 스크린 데뷔작인 동시에 해병대 자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여진구를 비롯해 '7번방의 선물'의 박상면, '이웃사람'의 천호진 등 대한민국 대표 신 스틸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