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유정현이 다시 MC로 돌아온다.

유정현은 박지윤 아나운서와 함께 tvN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15일 첫 방송)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과 휴스턴 소재의 우주 비행 관제 센터로부터 전달 받은 영상을 통해 생생한 우주의 모습을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현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두 아들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MC 복귀 소감을 밝혔다. 공동 MC 박지윤 아나운서는 "특별한 방송에 진행을 맡아 기쁘다"고 말했다.

tvN 관계자는 "'라이브 프롬 스페이스'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이라며 "유정현은 최근 '더 지니어스2'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 이번 프로그램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