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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메모앱 에버노트 MS 공짜 원노트 "부담스러워"



메모 앱의 간판 브랜드 '에버노트'가 강적을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원노트'가 공짜로 풀린다.

13일 미국 IT 매체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애플 맥 컴퓨터 사용자에게 원노트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원노트는 'MS오피스 2003'부터 MS오피스 제품군에 끼워져 팔렸다. '윈도8'이나 '윈도8.1'을 쓰는 사람은 이미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었다.

MS는 공짜 원노트에 웹페이지를 스크랩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에버노트의 '웹 클리퍼'와 유사한 것이다.

북미의 경우 맥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원노트가 충분히 에버노트를 위협할 수 있다. 에버노트도 프리미엄 버전은 유료이기 때문에 완전 공짜인 원노트가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