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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비용보험 '만사OK' 출시



삼성화재는 생활밀착형 비용손해 전문상품인 '만사OK'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가전제품 수리비, 누수사고 법적배상 등 생활밀착형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행정소송법률비용, 장기구직급여지원금 등 새로운 담보를 포함하고 있다.

TV, 냉장고 등 6대 가전제품의 수리비용 실손 보장 및 누수사고 등의 법적 배상책임, 운전 중 사고에 의한 형사합의금·벌금·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한다.

또 화재 및 업무상 과실로 부과되는 벌금도 보장함으로써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사고까지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다.

행정소송 제기 시 심급별로 변호사 보수 및 인지대, 송달료를 대법원 규칙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하는 '행정소송 법률비용손해'를 신설했다.

민사소송만 보장되는 법률비용 담보를 행정소송까지 확대한 것으로 해당 담보 가입 시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해 법률·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고용 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기구직급여지원금'과 일상생활 중 골프용품에 대한 도난·파손을 실손 보장하는 '골프용품 손해', '자동차사고 성형수술비' 등 새로운 담보도 선보인다.

최승일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 상무는 "상품이름 그대로 일상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책임지고, 고객의 일상이 만사 OK되는 생활 밀착형 상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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